컴백을 앞둔 이수영이 파격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수영은 지난 12일 저녁 자신의 미니홈피에 '섹시'컨셉의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속의 이수영은 진한 눈 화장과 도도한 눈빛, 짧은 치마 등 '발라드의 여왕'으로 불리며 차분한 이미지를 어필했던 기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수영은 사진 게재와 함께 '그려!!나 이런 여자여!!! 14일 뮤직뱅크 커밍쑨~~! 앨범사진일 뿐이고 뽀샵은 할줄도 모르고~ 남들은 못 알아볼 뿐이고'라며 말했다.

소속사 측은 "이수영의 새 앨범 타이틀곡 '이런여자'는 사랑했던 사람을 매몰차게 버리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가사로, 그동안 '이수영 표 발라드'에서 찾아 볼수 없던 내용의 곡이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한 이수영에 대해 팬들은 "이수영에게 이렇게 다른 모습이 있다니 놀랍다" "정말 파격변신이다. 신곡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수영의 미니앨범 'Once'는 13일 온라인 발매되며 14일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이수영은 14일 KBS '뮤직뱅크'서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15일 MBC '음악중심' 16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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