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폴리실리콘사업 가시성 증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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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3일 KCC에 대해 "장기공급계약 재개로 폴리실리콘사업 가시성이 증가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70만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KCC는 지난 12일 국내 반도체 및 태양광 소재 제조업체인 글로실과 1954억원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계약기간 2010~2016년)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KCC는 이로써 지난 2월말 Power Solar Industries, Inc와 세미머티리얼즈와 각각 925억원과 938억원 규모의 계약 이후 8개월 만에 폴리실리콘 판매계약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KCC의 경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중공업과 합작으로 동일한 규모의 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양 공장 생산량의 50%인 3000톤의 폴리실리콘은 현대중공업의 솔라셀 공장에 납품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폴리실리콘 판매를 통해 오는 2011년에 1879억원의 매출액과 949억원의 EBITDA를 각각 창출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중 연구원은 "KCC는 지난 12일 국내 반도체 및 태양광 소재 제조업체인 글로실과 1954억원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계약기간 2010~2016년)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KCC는 이로써 지난 2월말 Power Solar Industries, Inc와 세미머티리얼즈와 각각 925억원과 938억원 규모의 계약 이후 8개월 만에 폴리실리콘 판매계약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KCC의 경우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동시에 현대중공업과 합작으로 동일한 규모의 공장을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양 공장 생산량의 50%인 3000톤의 폴리실리콘은 현대중공업의 솔라셀 공장에 납품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상했다.
폴리실리콘 판매를 통해 오는 2011년에 1879억원의 매출액과 949억원의 EBITDA를 각각 창출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예측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