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새 TV광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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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방영...2006년9월이후 4번째 광고
예술 거장들 등장시켜 고급 이미지 부각시켜
현대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TV광고를 15일부터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06년 9월 브랜드 런칭 이후 4번째로 제작된 광고 스타일이다.
현대건설은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라는 알파벳 마케팅의 1차 광고, ‘세상을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한 2차 광고, ‘나에게 힐스테이트란...’으로 시작하는 3차 광고에 이어 4번째 광고를 내놓았다.
이번 광고에서는 지금까지 쌓아 두었던 힐스테이트만의 고급감과 중량감을 잃지 않으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의 소산물을 ‘마스터피스 캠페인’ 기법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작과 명품 힐스테이트를 치환시켜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차이코프스키편은 똑같지 않은 발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컬러 하나에도 가치가 다른 외벽 아트컬의 힐스테이트 색채 철학을 같이 부각시켰다.
괴테편은 59년 동안 집필한 대작인 파우스트처럼 힐스테이트도 상품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거장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란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포고촌 힐스테이트 현장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국내 유일의 ‘헬리캠 기법’이 적용되어 촬영 현장에 모여든 입주민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헬리캠은 무선원격헬기에 촬영 장비를 달아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괴테편에서는 실제 독일인을 섭외하여 고전의상과 고서, 깃털펜촉 같은 완벽한 소품을 구비해 현장감을 살렸고 차이코프스키편에서는 피아노협주곡 1번 연주가 가능한 러시안 교수를 섭외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힐스테이트의 가치를 좀 더 실체적으로 표현하기 노력했다”면서 “특히 아파트가 부의 상징이 아닌 인간중심의 건축철학이 느껴지는 가치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예술 거장들 등장시켜 고급 이미지 부각시켜
현대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TV광고를 15일부터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06년 9월 브랜드 런칭 이후 4번째로 제작된 광고 스타일이다.
현대건설은 ‘당신의 H는 무엇입니까?’라는 알파벳 마케팅의 1차 광고, ‘세상을 가치 있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한 2차 광고, ‘나에게 힐스테이트란...’으로 시작하는 3차 광고에 이어 4번째 광고를 내놓았다.
이번 광고에서는 지금까지 쌓아 두었던 힐스테이트만의 고급감과 중량감을 잃지 않으면서 힐스테이트 브랜드 철학의 소산물을 ‘마스터피스 캠페인’ 기법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현대건설은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작과 명품 힐스테이트를 치환시켜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차이코프스키편은 똑같지 않은 발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컬러 하나에도 가치가 다른 외벽 아트컬의 힐스테이트 색채 철학을 같이 부각시켰다.
괴테편은 59년 동안 집필한 대작인 파우스트처럼 힐스테이트도 상품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거장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란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포고촌 힐스테이트 현장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국내 유일의 ‘헬리캠 기법’이 적용되어 촬영 현장에 모여든 입주민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헬리캠은 무선원격헬기에 촬영 장비를 달아 인간의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괴테편에서는 실제 독일인을 섭외하여 고전의상과 고서, 깃털펜촉 같은 완벽한 소품을 구비해 현장감을 살렸고 차이코프스키편에서는 피아노협주곡 1번 연주가 가능한 러시안 교수를 섭외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힐스테이트의 가치를 좀 더 실체적으로 표현하기 노력했다”면서 “특히 아파트가 부의 상징이 아닌 인간중심의 건축철학이 느껴지는 가치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