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한국 대진운 또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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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 첫경기…'패자부활전' 도입으로 中과 맞붙은 日유리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한국 등 16개국이 참가해 내년 3월5~23일 치르는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 중국 대만과 함께 아시아지역 예선 격인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6일 오후 6시30분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4개국 가운데 본선 진출팀 2개국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을 풀리그로 치렀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복잡한 규칙의 패자부활전이 도입됐다. 한국이 대만과 일본-중국전 승자와 벌이는 경기를 모두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지만 첫 경기에서 지면 두 차례 패자부활전을 모두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2연승을 거둔 팀과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팀은 본선 출전권을 확정한 상태에서 지역 1위와 2위를 다투는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하면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지역에서 올라가는 2개 팀은 펫코파크에서 호주 쿠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벌이는 B조에서 1,2위를 차지한 팀과 함께 본선 첫 번째 라운드를 갖는다. 8개 팀이 나서는 본선 역시 예선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이 포함된 토너먼트를 벌여 4강팀을 선정한 다음 이들이 다시 패자부활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
내년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13일(한국시간) 한국 등 16개국이 참가해 내년 3월5~23일 치르는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일본 중국 대만과 함께 아시아지역 예선 격인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6일 오후 6시30분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4개국 가운데 본선 진출팀 2개국을 가리는 지역 예선전을 풀리그로 치렀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다소 복잡한 규칙의 패자부활전이 도입됐다. 한국이 대만과 일본-중국전 승자와 벌이는 경기를 모두 이기면 본선에 진출하지만 첫 경기에서 지면 두 차례 패자부활전을 모두 이겨야 본선에 나갈 수 있다. 2연승을 거둔 팀과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팀은 본선 출전권을 확정한 상태에서 지역 1위와 2위를 다투는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과하면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와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아시아지역에서 올라가는 2개 팀은 펫코파크에서 호주 쿠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벌이는 B조에서 1,2위를 차지한 팀과 함께 본선 첫 번째 라운드를 갖는다. 8개 팀이 나서는 본선 역시 예선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이 포함된 토너먼트를 벌여 4강팀을 선정한 다음 이들이 다시 패자부활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