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선전..불황엔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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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체들이 눈에 띄는 선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보해양조가 1.53% 올랐으며 무학은 보합세다. 하이트맥주는 0.97% 내렸으나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5.01% 급락한데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결과적으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보해양조는 30% 가량 올랐으며, 하이트맥주도 19% 가량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불경기일수록 값싼 소주 판매가 늘어난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며, 하이트맥주의 경우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들어 편의점업체 GS25의 전국 매장 매출 집계 결과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13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보해양조가 1.53% 올랐으며 무학은 보합세다. 하이트맥주는 0.97% 내렸으나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5.01% 급락한데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이달 들어 코스피지수는 급등락을 거듭하며 결과적으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보해양조는 30% 가량 올랐으며, 하이트맥주도 19% 가량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불경기일수록 값싼 소주 판매가 늘어난다는게 일반적인 관측이며, 하이트맥주의 경우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달 들어 편의점업체 GS25의 전국 매장 매출 집계 결과 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