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기적같은 이야기'로 14일 컴백
가수 테이가13일 5집 'the note'를 발매했다.

테이는 1년 8개월이라는 공백기간 동안 10kg을 감량, 외적인 변신과 더불어 창법에도 변화를 주었다.

테이 소속사 측은 "테이의 묵직한 창법에서 힘을 뺀 목소리로 변화를 줬다"며 "소리의 힘은 빠졌지만 더욱 가벼워져 호소력이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5집 앨범 'the note'의 타이틀곡 '기적같은 이야기'는 테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애틋한 가사를 써 화제를 모았다. 또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던 '새벽 3시'와 패닉의 곡을 리메이크한 '달팽이' 역시 테이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을 얻었다.

테이는 14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하며, 내년 초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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