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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솔제지, 이엔페이퍼 인수 … 인쇄용지 국내 점유율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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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인쇄용지업체인 한솔제지가 이엔페이퍼의 인쇄용지 부문 인수를 확정했다. 한솔제지는 13일 이엔페이퍼의 최대주주인 국일제지(27.4%) 및 신한은행(11.8%)과 이엔페이퍼 지분 39.2%를 541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솔제지는 이엔페이퍼의 5개 공장 중 인쇄용지를 생산하는 신탄진 진주 오산 3개 공장을 넘겨받고,국일제지는 이엔페이퍼의 특수지 및 산업용지를 생산하는 평택과 아산 공장을 계속 운영하게 된다.

    한솔제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인쇄용지 생산능력이 기존 연산 75만ㆍ(장항 공장)에서 이엔페이퍼 연산 52만t을 포함해 연산 127만t 규모로 늘어나 인쇄용지 시장에서 아시아 5위권,세계 14위권으로 올라서게 됐다. 국내 시장 점유율도 수입지를 포함할 경우 17%에서 31%로 높아진다. 업계에서는 한솔그룹의 이엔페이퍼 인수는 외환위기 이후 자회사 매각 등을 통한 성공적인 구조조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기반 강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분석하고 있다.

    선우영석 한솔제지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국내 시장의 공급과잉 해소 및 대형화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초우량 글로벌 제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솔제지는 이번 인수와 관련,이엔페이퍼는 독립경영을 하며 직원들의 고용도 승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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