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企대출 직접 창구지도 … 정책자금 연내 100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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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직접 은행창구 지도에 나선다. 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연내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내년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 기간도 앞당기기로 했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긴급 지방중소기업청장 회의를 갖고 "중소기업 회생 특례자금으로 400억원,원부자재 자금으로 60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확보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은 즉시 신청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또 "내년도 시설자금에 대한 신청도 미리 받기로 했다"며 "시설자금은 통상 신청에서 집행까지 3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연내 신청하면 내년 1월이면 신청기업에 자금이 실제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인망식 밀착 점검을 위해 각 지방 중기청 전 직원을 금융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며 "은행창구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중소기업에 대출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긴급 지방중소기업청장 회의를 갖고 "중소기업 회생 특례자금으로 400억원,원부자재 자금으로 600억원 등 모두 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확보했다"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은 즉시 신청 접수하면 된다"고 밝혔다.
홍 청장은 또 "내년도 시설자금에 대한 신청도 미리 받기로 했다"며 "시설자금은 통상 신청에서 집행까지 3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연내 신청하면 내년 1월이면 신청기업에 자금이 실제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인망식 밀착 점검을 위해 각 지방 중기청 전 직원을 금융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키로 했다"며 "은행창구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중소기업에 대출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