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강호익 한창산업 대표이사(69)를 선정했다.

1985년 한창산업을 설립한 강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브로마이드(냉온수기용 흡수액)의 국산화에 성공해 연간 66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리튬브로마이드는 프레온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대형 건물의 중앙집중 냉난방장치 흡수제로 국내에서는 한창산업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