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진학을 앞둔 연예인들이 대부분 수시 전형에 합격했거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58만8000여명의 수능 응시자 가운데 아이돌 스타는 그룹 '2AM'의 조권과 '유키스'의 수현 등으로 적은 인원이다.

이날 오전 조권은 그룹의 다른 멤버 이슬옹과 이창민의 응원 속에 서울 성수공업고등학교 시험장으로 입실했다.

원더걸스 선예, 소녀시대 윤아, JOO는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소녀시대 수영과 나혜미는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했다. 김연아도 체육특기자 전형으로 고려대에 합격했으며 김정은과 이다해는 건국대 영화학과, 최진영과 민지는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합격했다.

빅뱅의 G-dragon(권지용)과 대성, FT아일랜드의 이홍기 오원빈 최종훈, 다비치의 강민경, 2PM의 황찬성은 수시전형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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