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브리프] 농심 ; 중외제약 ; 한국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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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3분기 매출은 7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줄었다. 영업이익도 78억원으로 14.0%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132억원을 기록했던 순익은 54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면서 전반적인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안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제기된 건설사업부의 유동성 문제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새로 출시된 라세티프리미엄 등의 판매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외제약=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8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와 2.0%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27억원이었던 당기순익은 1억원으로 급감했다. 법인세 추납 등 일회성 경비가 발생하면서 순익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주력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4분기에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이익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선재=3분기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매출도 570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환산손실이 늘어 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어서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1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
◆중외제약=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8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와 2.0%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27억원이었던 당기순익은 1억원으로 급감했다. 법인세 추납 등 일회성 경비가 발생하면서 순익이 크게 줄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경영환경 악화에도 주력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4분기에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이익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선재=3분기 영업이익이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매출도 570억원으로 15.1% 증가했다. 반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환산손실이 늘어 6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어서 향후 환율 변동에 따라 회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출 성장률이 다소 둔화됐지만 1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