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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車/타이어, 적자생존 조건 갖춰 ‘비중확대’ – 굿모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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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자동차/타이어업종에 대해 적자생존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 그리고 원가상승 우려가 감소했다며 두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기정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발 리스크가 전 세계 실물 경기로 전이되면서 구매력 저하는 이미 모든 섹터의 우려”라며 “내년 주요 시장별 자동차 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될 전망이라 완성차업체에 대한 수익 추정치 신뢰도 역시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수요감소에 대한 수익 민감도가 작아지려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는 완성차업체를 찾아야 하는데, 현대차는 중소형 모델에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지적이다. 가격의 경우 엔화 강세로 인해 일본업체보다 현대차가 유리하다는 설명.

    타이어업종의 경우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원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소멸했다고 분석했다.

    경기민감도가 큰 신차용 타이어 수요는 세계 경기 침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나, 교체용 타이어 수요의 속성이 안정적인 소매시장이라는 점, 안정적인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우리나라 타이어의 가격 경쟁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현대차(매수, 적정주가 7만6000원)와 한국타이어(매수, 적정주가 1만8800원)를 꼽았다.

    현대차는 수요감소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와 더불어 중소형 라인업의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으로 이익의 하방경직성이 있고, 한국타이어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내년 ROE(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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