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는 14일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이텍 주식 8000주(40%)를 40억원(취득원가 4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으로 웰스브릿지가 갖고 있는 자이텍의 지분율은 68%에서 28%로 낮아진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회사는 금융자문사인 스팩맨캐피탈그룹의 자문을 받아 기존 사업부문의 일부를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부문에 진출하는 내용의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기존 사업부문의 처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추구해 왔다"며 "이번 결정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