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가'는 19점…수리 '나' 21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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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채점 결과 '수리 가형'과 '나형'의 1등급 구분 점수가 19~21점까지 떨어져 예상대로 수리영역의 변별력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시내 100개 고교로 구성된 진학지도 교사들의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수리 가형의 1등급(상위 4%) 커트라인은 81점(원점수)이고,수리 나형의 1등급 구분점은 79점으로 분석됐다. 수리 가형보다는 쉬웠다고 평가된 수리 나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더 낮게 조사됐다.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된 언어영역의 1등급 구분점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91점으로 예상됐다. 또 중위권 학생들이 까다롭게 풀었다고 분석되는 외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95점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변별력이 있었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1등급 구분점은 45~46점으로 조사됐다. 경제가 특히 어려워 43점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결정될 전망이다.
정태웅/성선화 기자 redael@hankyung.com
14일 서울시내 100개 고교로 구성된 진학지도 교사들의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와 비교할 때 수리 가형의 1등급(상위 4%) 커트라인은 81점(원점수)이고,수리 나형의 1등급 구분점은 79점으로 분석됐다. 수리 가형보다는 쉬웠다고 평가된 수리 나형의 1등급 커트라인이 더 낮게 조사됐다.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된 언어영역의 1등급 구분점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91점으로 예상됐다. 또 중위권 학생들이 까다롭게 풀었다고 분석되는 외국어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은 95점으로 나타났다. 예상보다 변별력이 있었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1등급 구분점은 45~46점으로 조사됐다. 경제가 특히 어려워 43점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결정될 전망이다.
정태웅/성선화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