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바닥 통과.. 4Q 개선기대 - 굿모닝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굿모닝신한증권은 14일 농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지만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바닥을 통과했다는 판단이다.
농심은 지난 13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31% 감소, 매출액은 4239억2700만원으로 13.3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6억1100만원으로 81.0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유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부담이 컸고, 둥지면 등신제품 출시, 새우깡 이물질 파동에 따른 이미지 개선 광고비 증가, 판관비 절감효과 미흡 등으로 인해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악의 시점은 지났다며 4분기부터는 원재료 가격하락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농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 회복강도가 클 전망이며,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8.2배로 음식료업종내에서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농심은 지난 13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억6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8.31% 감소, 매출액은 4239억2700만원으로 13.37%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6억1100만원으로 81.04%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유진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 부담이 컸고, 둥지면 등신제품 출시, 새우깡 이물질 파동에 따른 이미지 개선 광고비 증가, 판관비 절감효과 미흡 등으로 인해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악의 시점은 지났다며 4분기부터는 원재료 가격하락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농심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적정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되고,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 회복강도가 클 전망이며,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이 8.2배로 음식료업종내에서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