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강세+대우조선 上.. 한화컨소시엄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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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과 한화컴소시엄이 대우조선해양 지분 매각 관련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는 소식에 대우조선해양이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14.65%(2000원) 오르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주식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컨소시엄과 이날 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산업은행은 한화컨소시엄이 3~4주간 확인실사를 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종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중공업이 7%대,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현대미포조선이 9%대, 한진중공업이 10%대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동양종금증권의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종이 빅사이클을 보내고 새로운 순환기를 기다릴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 제시했다. 앞으로 조선업종의 본격적인 비중확대 시점은 운임반등과 선가 하락으로 수주량이 살아날 내년 하반기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대비 14.65%(2000원) 오르며 상한가까지 올랐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주식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컨소시엄과 이날 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산업은행은 한화컨소시엄이 3~4주간 확인실사를 하도록 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종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중공업이 7%대,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현대미포조선이 9%대, 한진중공업이 10%대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동양종금증권의 이재원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종이 빅사이클을 보내고 새로운 순환기를 기다릴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유지로 하향 제시했다. 앞으로 조선업종의 본격적인 비중확대 시점은 운임반등과 선가 하락으로 수주량이 살아날 내년 하반기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