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가 쉽게 부러지는 불량 정맥주사기에 대해 리콜 처분을 내렸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대상은 상하이 다메이의료기기사가 제조한 일회용 정맥주사기다. 광둥성의 한 병원에서 한 어린이가 머리에 주사를 맞다가 이 주사기의 연결 부분이 부러져 바늘이 혈관 안에 박히는 사고를 당한 이후 나온 조치다. 문제의 주사기는 광둥성과 상하이에서만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