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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자동차 노조는 '네 탓' 타령만 … "경영난은 회사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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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백악관이 자동차업계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론 게틀핑거 전미자동차노조(UAW) 위원장이 15일 "자동차업계의 경영난은 회사 측 잘못에 의한 것이지 결코 노동자에게는 책임이 없다"며 "지원을 대가로 노동자의 희생을 요구하면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게틀핑거 위원장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잇따라 구제금융 지원에 따른 노조의 양보를 요구한 데 대해 이같이 말하고 "'빅3'가 유동성 지원을 받지 않으면 회사 청산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상황이 다급해 오바마 당선인이 취임할 때까지 버틸 수 없는 만큼 현 정부에서 지원을 해줘야 한다"며 "당국의 지원이 직접 자본 투입 등 구제가 아닌 (저리) 대출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노조가 파산보호 신청이 아닌 청산 가능성을 제기한 것은 새 주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차 판매가 계속 감소해 경영난이 심화될 것이란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오바마의 핵심 참모로 알려진 로버트 라이시 전 노동장관은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정부가 자동차업계를 지원하는 대가로 투자자와 주주,그리고 경영진이 먼저 양보해야 한다"며 "노조 역시 광범위한 임금과 혜택 삭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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