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서민용인 '보금자리 주택'의 새 이름을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모한다.

보금자리주택은 임대주택뿐 아니라 공공이 짓는 중소형 분양주택까지 포괄하는 개념으로 2018년까지 총 150만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 공공분양의 공급을 늘려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지분형 임대,장기전세,영구임대 등 다양한 형태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공급한다.

공모전 응모는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bogeumjari.kr)와 우편(주공 홍보처 공모 담당자)을 통해 가능하다.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18일 당선작이 최종 확정된다.

우수작은 대상 1명 1000만원,금상 1명 500만원,은상 2명 각각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