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MKMF)이 다음날인 16일에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유고걸'로 여자가수상을 수상한 이효리는 빅뱅 대성, 탑, 승리와 화려한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SBS 휴일 인기 프로그램 ' 패밀리가 떴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빅뱅 대성은 '날봐 귀순'을 '날봐 효리'로 개사애 열창했고, 이효리-탑 키스신 퍼포먼스는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원더걸스는 '2008 MKMF'에서 '노바디(Nobody)'로 여자그룹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MKMF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으로 총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동방신기는 '올해의 앨범상', '해외시청자상', '네티즌 인기상', ''스타일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고 , 빅뱅도 '올해의 가수상'을 비롯해 '남자 그룹상', '뮤직포털엠넷상', '디지털 음원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한편, 2008 MKMF 대상은 총 3개부문으로 동방신기(올해의 앨범상), 빅뱅(올해의 가수상), 원더걸스(올해의 노래상)가 각각 수상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화보] 오늘의 섹시코드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