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투자자문 "수익 못내면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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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업계에도 수수료 인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루카스투자자문은 16일 자금운용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사 목이균 대표는 "고객이 손실을 봤는데도 운용사가 비싼 수수료를 받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기본수수료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유리하겠지만 고객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다짐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문사는 고객자금의 1.5%를 선취수수료로 받고 성과에 따라 별도 수수료를 받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루카스투자자문은 16일 자금운용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회사 목이균 대표는 "고객이 손실을 봤는데도 운용사가 비싼 수수료를 받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기본수수료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유리하겠지만 고객의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다짐으로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문사는 고객자금의 1.5%를 선취수수료로 받고 성과에 따라 별도 수수료를 받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