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고교등급제 의혹 … 대교협 "17일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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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고교등급제 논란에 대한 전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결론이 17일 내려진다.
16일 대교협 학사지원부 김규환 부장은 "수시 2-2학기 전형에서 고려대가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고려대의 공식입장이 담긴 문건을 받았다"며 "15일까지 실무선에서 협의를 거친 뒤 17일께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서태열 고려대 입학처장은 "대교협 측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느냐의 여부를 물어와 이에 대한 해명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최근 실시된 수시 2-2학기 전형에서 고려대가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하기 위해 사실상의 '고교 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제기되자 지난달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학교 측에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6일 대교협 학사지원부 김규환 부장은 "수시 2-2학기 전형에서 고려대가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고려대의 공식입장이 담긴 문건을 받았다"며 "15일까지 실무선에서 협의를 거친 뒤 17일께 최종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서태열 고려대 입학처장은 "대교협 측에서 고교등급제를 적용했느냐의 여부를 물어와 이에 대한 해명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대교협은 최근 실시된 수시 2-2학기 전형에서 고려대가 특목고 학생들을 우대하기 위해 사실상의 '고교 등급제'를 적용했다는 의혹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제기되자 지난달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학교 측에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