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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들이고 열처리…"진드기ㆍ곰팡이 꼼짝마!"

생활가전 '세균과의 전쟁'

생활가전업체들이 세균과의 전쟁에 나섰다. 최근 환경 관련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각종 바이러스,곰팡이,알레르기 원인 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생활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가전 업체들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애는 제균 기술을 적용한 청소기,공기청정기,세탁기 등을 내놓으며 환경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세탁기는 뜨거운 열로 승부

집먼지 진드기 퇴치 방법으로 가전업체가 선택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열처리'다. 집먼지 진드기가 열에 매우 약해 45도로 1시간 노출하면 95% 이상,60도 이상이 되면 대부분 죽는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하우젠 드럼세탁기에 2006년부터 열을 이용한 탈취,제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른바 '에어워시'로 불리는 이 기술은 뜨거운 공기와 온도뿐만 아니라 세탁통 회전을 섬세하게 조절해 섬유 속 미세먼지 냄새 세균 진드기 등을 없애는 기술이다.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진드기 제거코스는 90도의 고온으로 한 시간 이상 뜨거운 바람만을 침구 의류 등에 쏘여 물을 묻히지 않고도 제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

LG전자의 트롬 세탁기(모델명 FR3228WA)는 세계 최초로 의류는 물론 운동화도 살균 건조가 가능한 제품이다. 소음과 운동화의 손상을 줄인 '운동화 세탁 코스'로 세탁한 후 세탁기 아래에 있는 서랍에 넣어 '슈즈케어' 기능을 이용하면 저온 열풍을 이용해 건조,살균,탈취가 가능하다.

◆청소기,청정기는 공기로 빨아들여

청소기 시장에서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세균을 빨아들여 균을 없애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진드기는 청소기의 흡입능력이 200W 이상됐을 때 분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청소기의 경우 제균을 생각한다면 구입할 때 반드시 흡입능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바닥이나 침구 등에 있는 진드기와 진드기 배설물 등을 강력한 흡입력으로 빨아들인 다음 청소기 내 먼지방에 따로 모으고,필터로 집진 과정을 거쳐 균을 제거하는 방식을 이용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우젠 진공청소기(VC-B835R)는 평균 500W 대의 흡입능력을 갖추고 있어 진드기를 바닥에서 쉽게 분리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성능과 사용 편의성,위생까지 강화한 먼지 압축 청소기 '수퍼 싸이킹'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은 먼지 압축판을 좌우로 회전시켜 흡입된 먼지를 압축해 모아주는 기능으로,이렇게 압축된 먼지는 버릴 때 덩어리로 떨어져 먼지 날림이 적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세균과의 전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공기청정기다. LG전자의 휘센 공기청정기는 새집 증후군 물질을 5분 이내에 최대 98%까지 제거하는 '바이오 효소 필터'를 장착하고,알레르기에 대비한 '위생 청정' 기능 등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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