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업종, 내년 1분기까지 최악의 매출 감소 우려-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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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까지 IT 업체들이 최악의 매출 감소를 경험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7일 동부증권 IT업종 연구원들은 "경기 침체 골이 깊게 진행되고 있으며, 비수기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인텔이 예상보다 부진한 PC 수요로 인해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101억~109억달러에서 87억~93억달러로 최근 하향 조정한 것이 본격적인 소비 감소의 신호라는 지적이다.
인텔은 또 현재 재고 상황과 수요 감소를 고려할 때 내년 1분기 판매량은 올해 4분기에 비해 15%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델과 에이서(Acer)도 기업용 노트북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달 들어 주문을 줄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17일 동부증권 IT업종 연구원들은 "경기 침체 골이 깊게 진행되고 있으며, 비수기까지 겹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인텔이 예상보다 부진한 PC 수요로 인해 올해 4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101억~109억달러에서 87억~93억달러로 최근 하향 조정한 것이 본격적인 소비 감소의 신호라는 지적이다.
인텔은 또 현재 재고 상황과 수요 감소를 고려할 때 내년 1분기 판매량은 올해 4분기에 비해 15%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델과 에이서(Acer)도 기업용 노트북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이달 들어 주문을 줄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