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강세.. 17일 대주단 가입 1차 마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업체들의 대주단(채권단) 가입 1차 마감일인 17일, 건설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2.59%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4%대, GS건설이 3%대, 현대산업이 1%대, 대림산업이 2%대 오르고 있다.
대주단의 선별 작업을 통해 대주단에 가입될 건설사들은 향후 1년 동안 기존 여신의 만기 연장, 신규 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가입신청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건설사 구조조정의 가시화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대적으로 우량한 건설회사 구별과 단기적 유동성 해소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주단의 퇴출기업 선정과 유동성 지원 개시는 건설사의 리스크 최고점으로 판단하면서, 이에 따라 최소한 부도에 따른 과도한 주가하락은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7일 오전 9시 9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2.59% 상승하고 있다.
현대건설, 대우건설이 4%대, GS건설이 3%대, 현대산업이 1%대, 대림산업이 2%대 오르고 있다.
대주단의 선별 작업을 통해 대주단에 가입될 건설사들은 향후 1년 동안 기존 여신의 만기 연장, 신규 지원 등 각종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가입신청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된다.
이와 관련해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건설사 구조조정의 가시화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대적으로 우량한 건설회사 구별과 단기적 유동성 해소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주단의 퇴출기업 선정과 유동성 지원 개시는 건설사의 리스크 최고점으로 판단하면서, 이에 따라 최소한 부도에 따른 과도한 주가하락은 진정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