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의 장막판 급락 소식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93% 내린 1798.90을 기록중이다.

업종 대표주인 삼성증권은 1.80% 하락한 6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3.57%의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은 2.40% 떨어진 1만15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고,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은 2~3% 가량 주가가 내림세다.

중소형증권주인 대신증권은 2.54%, 한화증권은 2.62%, 교보증권은 1.14%, NH투자증권은 3.45%, 메리츠증권은 1.14%의 주가하락률을 각각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