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계열사 지분 처분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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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설비 업체 유니슨이 계열사 지분을 매각, 수백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8분 현재 유니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150원(9.58%)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이날 오후 공시를 내고 강원풍력발전 보유주식 245만주를 335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자금 회수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강원풍력발전은 지난 2001년 유니슨과 독일 라마이어사(社)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유니슨이 이번에 매각한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122억원 가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100% 자회사 유니슨에너지가 재무적 투자를 받아 강원풍력발전 지분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7일 오후 2시 8분 현재 유니슨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150원(9.58%)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슨은 이날 오후 공시를 내고 강원풍력발전 보유주식 245만주를 335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자금 회수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강원풍력발전은 지난 2001년 유니슨과 독일 라마이어사(社)가 합작해 세운 회사로, 유니슨이 이번에 매각한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 9월 말 현재 122억원 가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100% 자회사 유니슨에너지가 재무적 투자를 받아 강원풍력발전 지분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