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혼조세..中 장중 2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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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하락장으로 출발한 아시아 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98.80포인트(1.17%) 오른 8561.1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때 3% 가까이 밀렸다가 오전장 후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장 초반에는 전주 뉴욕증시 하락과 오전 발표된 GDP 성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이후 연기금의 매수 위력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에 비해 0.1%, 연율로 환산시 0.4%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51분 현재 0.73% 하락한 1080.44를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0.72% 떨어진 4420.5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한때 2000선을 회복했지만, 하락반전해 현재 1982.52로 0.20% 떨어지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EM팀장은 "지난달 중국 증시가 25% 떨어진 주요 이유는 실적악화 때문이었는데, 실적발표가 없는 이번주 이후로 내년 1분기까지는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37% 빠진 1만3357.20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98.80포인트(1.17%) 오른 8561.1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때 3% 가까이 밀렸다가 오전장 후반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장 초반에는 전주 뉴욕증시 하락과 오전 발표된 GDP 성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매도세가 우세했지만, 이후 연기금의 매수 위력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에 비해 0.1%, 연율로 환산시 0.4%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1시 51분 현재 0.73% 하락한 1080.44를 기록중이고, 대만 가권지수는 0.72% 떨어진 4420.5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한때 2000선을 회복했지만, 하락반전해 현재 1982.52로 0.20% 떨어지고 있다.
조용찬 한화증권 중국EM팀장은 "지난달 중국 증시가 25% 떨어진 주요 이유는 실적악화 때문이었는데, 실적발표가 없는 이번주 이후로 내년 1분기까지는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가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37% 빠진 1만3357.20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