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은 17일 보유 중인 강원풍력발전㈜의 지분 245만주를 유니슨에너지에 335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 335억원은 오는 25일에 입금될 예정이다.

유니슨 관계자는 "2009년 큰 폭의 매출증가가 예상되고 풍력발전기 제조 및 수출 등 본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2001년 자본참여한 강원풍력발전단지를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