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인 한국애보트가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으로부터 제8회 ‘바른 외국기업상’의 비제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다국적 제약사가 이 상을 받기는 한국애보트가 처음이다.경실련은 성실 납세 및 기업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 10개 기준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조업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와 해리슨엔지니어링코리아가 수상했다.비제조업 최우수상은 DHL코리아가 거머쥐었다.시상식은 17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