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스 워드 124야드 전진 '시즌 최고'…피츠버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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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124야드 전진 '시즌 최고'…피츠버그 역전승
미국프로풋볼(NFL)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하인스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시즌 최고인 124야드를 전진하며 팀의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계속된 정규시즌 10주차 샌디에이고 차저스와 홈경기에서 11번 패스를 받아 124야드를 전진했다. 이는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전에서 기록한 112야드를 뛰어넘는 시즌 베스트다. 10경기에서 681야드를 뛴 워드는 남은 6경기에서 319야드만 보태면 특급 리시버의 판단 기준인 1000야드를 4년 만에 넘는다.
피츠버그는 이날 8-1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11초를 남겨 두고 제프 리드가 32야드짜리 필드골에 성공해 11-10으로 역전승,7승3패로 아메리칸컨퍼런스 북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양팀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한의 날씨 속에 고전했고 통틀어 나온 터치다운은 샌디에이고가 1쿼터에서 찍은 1개뿐이었다. 피츠버그는 필드골 3개와 세이프티(2점)로만 점수를 뽑았다. AP통신은 11-10이라는 스코어가 NFL 1만2837경기 만에 처음으로 나온 점수라고 전했다. 워드는 21일 오전 10시15분 홈구장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벵갈스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스 필드에서 계속된 정규시즌 10주차 샌디에이고 차저스와 홈경기에서 11번 패스를 받아 124야드를 전진했다. 이는 지난주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전에서 기록한 112야드를 뛰어넘는 시즌 베스트다. 10경기에서 681야드를 뛴 워드는 남은 6경기에서 319야드만 보태면 특급 리시버의 판단 기준인 1000야드를 4년 만에 넘는다.
피츠버그는 이날 8-10으로 뒤진 4쿼터 종료 11초를 남겨 두고 제프 리드가 32야드짜리 필드골에 성공해 11-10으로 역전승,7승3패로 아메리칸컨퍼런스 북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이날 양팀은 눈보라가 몰아치는 혹한의 날씨 속에 고전했고 통틀어 나온 터치다운은 샌디에이고가 1쿼터에서 찍은 1개뿐이었다. 피츠버그는 필드골 3개와 세이프티(2점)로만 점수를 뽑았다. AP통신은 11-10이라는 스코어가 NFL 1만2837경기 만에 처음으로 나온 점수라고 전했다. 워드는 21일 오전 10시15분 홈구장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벵갈스전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