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문래동6가 25-1 준공업지역 내 공장용지(1954.7㎡)에 어린이 놀이시설과 정자,음수대,벤치,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생활 녹지공원인 '문래 마을마당'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원래 낡고 오래된 금속 제조 공장이 있던 자리로 그동안 주민들이 소음과 먼지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영등포구는 2007년 초 이곳을 공장용지에서 공공용지로 변경한 뒤 총사업비 102억원(보상비 포함)을 들여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