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 넘치는 中3들 지원하세요"‥송파에 국내 첫 연예예술고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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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연예예술 전문계 고교를 표방하는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한림연예예술고교는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등 3개과 각 45명,총 135명의 2009년도 신입생을 오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www.hlyes.hs.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를 작성한 뒤 중학교 생활기록부,졸업(예정)증명서,사진 3장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학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는 기존 교육제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도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지난해 학력인정 학교로 인가받았다.
일반 고교와 동일한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연예 뮤지컬 실용무용 등 전공에 대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및 연예예술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 강의의 경우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성우 뮤지컬배우 무용가 등을 초빙해 생생한 강의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이현만 교장은 "재능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며 공부를 잘하는 것은 그 중 하나일 뿐"이라며 "한림연예예술고는 공부 외에 연기 노래 춤 등에 '끼'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계획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한국의 글로벌 연예예술 콘텐츠를 책임 질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한림연예예술고교는 연예과 뮤지컬과 실용무용과 등 3개과 각 45명,총 135명의 2009년도 신입생을 오는 20일부터 12월1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입학원서는 학교 홈페이지(www.hlyes.hs.kr)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이를 작성한 뒤 중학교 생활기록부,졸업(예정)증명서,사진 3장을 동봉해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학교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림연예예술고는 기존 교육제도에 적응하지 못하고 이탈하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도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학교로 지난해 학력인정 학교로 인가받았다.
일반 고교와 동일한 교과목을 가르치면서 연예 뮤지컬 실용무용 등 전공에 대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병행,졸업생들의 대학 진학 및 연예예술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공 강의의 경우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탤런트 성우 뮤지컬배우 무용가 등을 초빙해 생생한 강의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 줄 예정이다. 이현만 교장은 "재능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며 공부를 잘하는 것은 그 중 하나일 뿐"이라며 "한림연예예술고는 공부 외에 연기 노래 춤 등에 '끼'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계획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해 한국의 글로벌 연예예술 콘텐츠를 책임 질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