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국현씨는 경찰공무원이었던 선친의 반대로 연기자의 꿈을 접고 택시 운전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17일 여성지 '레이디경향'에 의해 최국현씨가 KBS 탤런트 1기 출신인 사실이 공개됐다.
'레이디경향'은 故최진실의 타고난 연기에 대한 재능과 끼가 '모두 친부인 최국현씨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라고 소개하며 '최진실 역시 어릴 때부터 장기 자랑을 시키면 노래 대신에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기했다고 하니 말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레이디경향'은 최국현씨가 지난 10월2일 생을 마감한 故최진실의 빈소를 지키며 오열하는 故최진실의 어머니와 남동생 최진영을 대신해 장례 절차 등 중요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조율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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