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공모가 5700원은 매력적"-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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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8일 상장예정 기업인 LG파워콤에 대해 공모가격이 추정 적정가격 보다 크게 낮아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7일 상장예정인 LG파워콤의 공모가격이 5700원으로 결정됐다"면서 "이는 최초 공모 희망가격 8500원~1만원보다 32.9%~43.0%, 업계 추정 적정가격 7700원 보다도 25.9%나 할인된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공모가격은 불안한 주식시장 상황과 2009년 인터넷전화 및 IPTV로 인한 경쟁격화를 고려하더라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격으로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그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LG파워콤은 LG데이콤의 지분법주식으로써 시가평가하지 않는 만큼 LG데이콤의 장부가치가 변화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LG파워콤이 일시적으로 적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더라도 LG파워콤의 적정가치가 변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낮은 공모가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이동섭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27일 상장예정인 LG파워콤의 공모가격이 5700원으로 결정됐다"면서 "이는 최초 공모 희망가격 8500원~1만원보다 32.9%~43.0%, 업계 추정 적정가격 7700원 보다도 25.9%나 할인된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공모가격은 불안한 주식시장 상황과 2009년 인터넷전화 및 IPTV로 인한 경쟁격화를 고려하더라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격으로 기업가치 하락을 우려하는 시각에 대해서는 그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LG파워콤은 LG데이콤의 지분법주식으로써 시가평가하지 않는 만큼 LG데이콤의 장부가치가 변화하지 않는다"면서 "특히 LG파워콤이 일시적으로 적정가격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더라도 LG파워콤의 적정가치가 변동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낮은 공모가로 인한 기업가치 하락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