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이 잇따른 호재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예당은 3.2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1.63% 상승 마감했다.

이 회사는 자체 제작한 영화 '미인도'가 개봉 4일만에 관객 수 62만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대개 11월이 극장가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예상을 깨는 흥행이라는게 예당 측의 자평이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를 잇는 사극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예당아트TV가 방송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 진흥 분야 공익 채널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송출 가구 수 증가로 인한 수신료 및 광고 수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