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제이콥아이앤시‥산업용 벨트 강자…"품질이 경쟁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해외 유수의 산업용 벨트 및 동력전달장치를 취급하는 ㈜제이콥아이앤시(대표 진재경 www.jkop.co.kr)가 벨트풀리,커플링,오토텐 등으로 유통 품목을 확장하며 불황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미국,독일 등에서 다양한 벨트와 커플링 등 다수의 동력전달장치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면서 축적된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이 회사는 구로와 안양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전국에 걸쳐 20여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콥아이앤시특징은 단순 무역을 뛰어넘어 거래처 실정에 맞는 제품을 선정,가공해 공급한다는 점이다. 진재경 대표는 "동종 유통업계는 대부분 제품을 단순 수입해 판매할 뿐이지 기술적인 부분이 취약하다"며 "이런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유럽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들을 영입하는 등 기술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여년 전부터 금속가공 설비를 완비한 이 회사는 거래처 요구에 부합하도록 풀리(로프를 걸어 회전시키는 바퀴)를 업계 최초로 개발 보급하고,타이어플렉스 커플링과 오토텐(자동텐션조정장치)을 직접 제조해 자사 이름을 붙인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허 및 실용신안 4개를 획득했다. 삼성,LG,포스코,현대 등 국내 대기업 들이 주요 거래처다. 진 대표는 "신용의 기본인 품질과 납기준수로 외환위기 같은 어려움도 극복해냈다"며 "거래처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소비자 중심의 맞춤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해외 유수의 산업용 벨트 및 동력전달장치를 취급하는 ㈜제이콥아이앤시(대표 진재경 www.jkop.co.kr)가 벨트풀리,커플링,오토텐 등으로 유통 품목을 확장하며 불황에 강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이스라엘,영국,이탈리아,미국,독일 등에서 다양한 벨트와 커플링 등 다수의 동력전달장치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면서 축적된 선진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현재 이 회사는 구로와 안양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전국에 걸쳐 20여개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콥아이앤시특징은 단순 무역을 뛰어넘어 거래처 실정에 맞는 제품을 선정,가공해 공급한다는 점이다. 진재경 대표는 "동종 유통업계는 대부분 제품을 단순 수입해 판매할 뿐이지 기술적인 부분이 취약하다"며 "이런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유럽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들을 영입하는 등 기술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여년 전부터 금속가공 설비를 완비한 이 회사는 거래처 요구에 부합하도록 풀리(로프를 걸어 회전시키는 바퀴)를 업계 최초로 개발 보급하고,타이어플렉스 커플링과 오토텐(자동텐션조정장치)을 직접 제조해 자사 이름을 붙인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허 및 실용신안 4개를 획득했다. 삼성,LG,포스코,현대 등 국내 대기업 들이 주요 거래처다. 진 대표는 "신용의 기본인 품질과 납기준수로 외환위기 같은 어려움도 극복해냈다"며 "거래처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소비자 중심의 맞춤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