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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 회사채 신용등급 '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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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신용평가는 하나금융지주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각각 'AAA', '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신평은 "외환 및 채권 시장 경색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하나금융 그룹은 정부의 직·간접적인 유동성 지원, 예금 금리 인상을 통한 창구 조달 확대, 자산 유동화 혹은 자산 축소 등으로 자금조달 리스크를 통제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신용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건설 및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험노출액(익스포져)가 타 금융그룹에 비해 적은 점은 자산건전성상 긍정적이라고 한신평은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 변동,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추가적인 신용위험 상승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이어 한신평은 "하나은행의 통화옵션 거래 대상이던 태산LCD가 채권단 공동 관리에 들어가면서 통화옵션 계약과 관련된 익스포져에 대한 회수 가능성이 의문시되고 있다"며 "환율에 의해 발생된 평가손실 규모는 2861억원(지난 9월 17일 기준)이며, 하나은행은 3분기 중 250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설정했다"고 전했다.

    하나금융 그룹은 업계 내에서 양호한 시장 지위와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하고 있고, 증권, 보험, 신용카드업 등으로의 확장을 통해 수익원 다각화와 수익 창출 능력을 높일 예정이지만, 현재로는 은행업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는 게 한신평의 평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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