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KBS '상상플러스-시즌2(이하 상플)'에 새 MC로 투입된 김수근의 축하사절단을 자처했다.

이수근의 '상플' 첫 녹화 현장을 방문한 MC몽은 김C, 이수영, 백지영과 함께 이수근을 응원했다.

MC몽은 "이수근을 '상플' MC로 만든 건 바로 나"라며 자신을 '이수근 MC 만들기 프로젝트' 회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1박 2일'을 촬영할 때면 이수근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남다른 리액션을 보여줬다"며 "게임을 하나 하더라도 나는 이수근을 꼭 챙겨가며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가수 데뷔전 4년간 만났던 남자친구도 연예인이 됐다며 연기자 조동혁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녀는 "조동혁은 의리가 있는 멋진 친구"라며 "한 때 연인이었다가 헤어진 사이이지만 지금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든든하고 편한 사이"라고 말해 그녀 특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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