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금융위기에 처한 세르비아에 5억180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도미니크 스로스트 칸 IMF 총재가 17일 밝혔다. IMF와 세르비아가 합의한 지원안에 따르면 금융시장의 위기가 심화됐을 때 세르비아는 15개월 동안 IMF가 제공하는 대기성 차관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