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LG전자 부회장 "글로벌 기업 되려면 3P가 일류수준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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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LG전자 부회장이 부회장이 글로벌 기업의 조건으로 인재(people),목표(purpose),일처리 방식(process) 등을 의미하는 '3P'를 제시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남 부회장은 최근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글로벌 기업이 되려면 3P가 세계 일류 수준이 돼야 한다"며 "특히 일처리 방식인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역점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사업을 추진할 때 적절한 목표를 잡는 능력과 직원 개개인이 갖추고 있는 경쟁력 등은 선진 글로벌 기업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향상됐다"며 "다만 일처리 방식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프로세스가 "프로세스가 적절하지 않으면 그 안에 제대로 된 콘텐츠가 깃들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 업무 "업무 프로세스 핵심은 직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구체적인 그림으로 조직화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은 누가 무엇을 해 줄지를 기다리지말고 자신이 기다리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충해 나가야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영입된 인재들로부터 글로벌 기업 프로세스의 장점을 배워 LG전자의 프로세스를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남 부회장은 "LG전자는 사업을 추진할 때 적절한 목표를 잡는 능력과 직원 개개인이 갖추고 있는 경쟁력 등은 선진 글로벌 기업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 수준으로 향상됐다"며 "다만 일처리 방식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프로세스가 "프로세스가 적절하지 않으면 그 안에 제대로 된 콘텐츠가 깃들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 업무 "업무 프로세스 핵심은 직원 개개인의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구체적인 그림으로 조직화하는 것"이라며 "직원들은 누가 무엇을 해 줄지를 기다리지말고 자신이 기다리지 말고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충해 나가야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부회장은 "영입된 인재들로부터 글로벌 기업 프로세스의 장점을 배워 LG전자의 프로세스를 한 단계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