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RG보험 노출 리스크 미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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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최근 문제로 대두된 조선업체에 대한 RG보험(Refund Guarantee, 선수금 환급보증보험)과 관련해 노출 리스크가 미미한 수준이라고 19일 밝혔다.
RG보험은 조선소가 선박을 건조해 약정한 날짜에 선주에게 인도하지 못할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와관련 한화손보는 올해 초 수주가 급증한 국내 조선업계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RG보험 증권을 발급했으며, 10월말 현재 선급금이 약 30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량한 조선소를 대상으로 RG보험을 발급했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을 분만 아니라, RG보험에 가입한 4개 조선소는 재무상태가 양호해 큰 문제는 없다는 반응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만약 일시에 RG보험 사고가 발생한다 할지라도 에스크로스(ESCROW)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90% 정도를 재보험에 가입했다"면서 "또한 사고에 대비한 채권이 확보되어 있어 실제 부담액은 20억 내지 30억원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RG보험은 조선소가 선박을 건조해 약정한 날짜에 선주에게 인도하지 못할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이와관련 한화손보는 올해 초 수주가 급증한 국내 조선업계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RG보험 증권을 발급했으며, 10월말 현재 선급금이 약 307억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철저한 심사를 통해 우량한 조선소를 대상으로 RG보험을 발급했고,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을 분만 아니라, RG보험에 가입한 4개 조선소는 재무상태가 양호해 큰 문제는 없다는 반응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만약 일시에 RG보험 사고가 발생한다 할지라도 에스크로스(ESCROW)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90% 정도를 재보험에 가입했다"면서 "또한 사고에 대비한 채권이 확보되어 있어 실제 부담액은 20억 내지 30억원 정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