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低PCR株] SK텔레콤‥통신료 납부율 상승 '안전 주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통신업계 대장주 SK텔레콤은 경기 둔화 시기를 맞아 경기방어주로 각광받고 있다. 기관투자가들이 포트폴리오 내 통신주의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1위 업체의 프리미엄을 부여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무선통신 시장이 향후 추세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다.

    가입자 기반 산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가를 주당 현금 흐름으로 나눈 주가 현금흐름 비율(PCR)도 낮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실적 기준 7.1배 수준인 PCR는 내년엔 4.7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천영환 신영증권 연구원은 "가입자들로부터 현금이 매달 꾸준히 들어오는 장점이 있는 데다 카드나 자동이체가 확산되면서 납부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설비투자 규모가 줄어들면서 재무구조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3세대 투자 일단락에 따라 대규모 투자 마무리됐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말 주가 급락기에 잠시 20만원 아래로 빠진 것을 제외하면 주가도 20만원대에서 탄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은 주가가 급락했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불과 500원 하락한 20만5000원으로 마감해 '안전한 주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진창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시장 경쟁의 약화,단말기 조달원가 하락,요금 인하 압력 완화 등의 측면에서 SK텔레콤의 내년 영업환경은 우호적으로 판단된다"며 "영업이익이 4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산 단말기 도입으로 조달원가가 낮아지는 데다,경기 부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요금 인하 압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망내 할인 및 결합서비스와 무선인터넷 등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SK텔레콤의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이 2.9%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연평균 18.2% 늘어나 순이익률은 장기적으로 17% 내외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사들이 이달 들어 내놓은 목표주가는 25만5000(KB투자)~29만원(유진투자) 수준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우리 아이 '6000만원' 모으는 방법이…" 파격 혜택에 '깜짝' [돈앤톡]

      금융당국이 정부 국정과제인 '우리아이자립펀드'를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고 도입 논의에 들어갔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우리아이자립펀드 사업 타당성...

    2. 2

      코스피 5500에 거래대금 폭증…증권주 ETF도 높은 수익률

      지난주 국내 증권주를 담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코스피·코스닥 랠리로 거래대금이 폭증하면서 증권사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서다. 여기에 밸류업 정책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증권주 ...

    3. 3

      '리먼사태 예측' 루비니 교수 경고 "암호화폐 종말 온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학교 명예교수가 최근 가상자산 플랫폼의 출금 중단 사태를 계기로 암호화폐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