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한국생활안전연합와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서울시립마포노인복지관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 전달식 및 시니어 안전지도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은 후원기업으로써 안전용품 제공과 시니어 안전지도사 양성 및 교재개발, 일반인 대상 교육활동 등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반 활동 후원금 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노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안전지도자들이 직접 노인교통예방 교육을 주도적으로 펼침으로써 사고 예방은 물론 전문교육을 통해 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