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브릿지는 19일 계열사로 편입한 한셋투자자문의 기존 운용자산 및 사모펀드에 관한 투자전략을 재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셋투자자문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부실자산 및 중소형 상장기업 인수, 투자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셋투자자문을 통해 조성하게 될 새로운 펀드는 스팩맨캐피탈그룹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운용될 계획이다. 웰스브릿지는 지난달 1일 스팩맨캐피탈그룹을 전속 금융자문사로 임명한 바 있다.

김덕진 웰스브릿지 대표는 "웰스브릿지는 스팩맨캐피탈그룹의 자문 하에 재무구조 개선, 기존 자산 정리, 기업가치 상승으로 직결되는 새로운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등 광범위한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스팩맨캐피탈그룹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웰스브릿지는 한셋투자자문을 아시아 전역의 부실자산 및 중소형상장기업 인수, 투자에 강점을 갖는 자산운용자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