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 "신제품 공급선 이미 대거 확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오셀이 출시를 앞둔 네트워크 스토리지 신제품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병석 아이오셀 대표이사는 19일 서울시 여의도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넷디스크(NetDISK)'라는 브랜드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다수의 공급선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넷디스크'는 별도의 서버나 IP없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저장장치로 집 또는 회사에서 인터넷 공유기에 접속해 로컬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셀이 밝힌 공급선은 미국의 IT제품 대형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D&H사를 비롯해 전자제품 유통 체인점인 FRY’S, J&R 등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 브랜드스마트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 체인점인 베스트바이(Best Buy), 라디오쉑(Radio Shack), 오피스데포(Office Depot) 등과는 공급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러시아의 최대 IT 유통망인 머라이언(Merlion), 독일의 NPT, 싱가폴의 디지랜드(Digiland)등 지역별 대형 유통망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대표는 "3.5인치 하드디스크를 한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모델 (351UNE)과 두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모델 (352ND)을 오는 24일 국내외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며 "2008년 12월부터 넷디스크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오셀은 '넷디스크'가 기존의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에 비해 설치나 사용법이 쉽고 전송속도가 초당 최고 72메가바이트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NAS 보다는 가격이 저렴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강 대표는 또 "2009년에 퍼스널 스토리지 시장은 9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오셀은 이중 5% 시장점유율이 목표"라며 2010년에는 1억1000만대 시장에서 10%를 확보해 글로벌 퍼스널 스토리지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강병석 아이오셀 대표이사는 19일 서울시 여의도동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넷디스크(NetDISK)'라는 브랜드로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다수의 공급선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넷디스크'는 별도의 서버나 IP없이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저장장치로 집 또는 회사에서 인터넷 공유기에 접속해 로컬디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오셀이 밝힌 공급선은 미국의 IT제품 대형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D&H사를 비롯해 전자제품 유통 체인점인 FRY’S, J&R 등이다.
또한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 브랜드스마트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 체인점인 베스트바이(Best Buy), 라디오쉑(Radio Shack), 오피스데포(Office Depot) 등과는 공급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러시아의 최대 IT 유통망인 머라이언(Merlion), 독일의 NPT, 싱가폴의 디지랜드(Digiland)등 지역별 대형 유통망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대표는 "3.5인치 하드디스크를 한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모델 (351UNE)과 두 개를 장착할 수 있는 모델 (352ND)을 오는 24일 국내외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며 "2008년 12월부터 넷디스크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오셀은 '넷디스크'가 기존의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등에 비해 설치나 사용법이 쉽고 전송속도가 초당 최고 72메가바이트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NAS 보다는 가격이 저렴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강 대표는 또 "2009년에 퍼스널 스토리지 시장은 90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오셀은 이중 5% 시장점유율이 목표"라며 2010년에는 1억1000만대 시장에서 10%를 확보해 글로벌 퍼스널 스토리지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