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19일부터 갤럭시,마에스트로,캠브리지 등 15개 남성정장 브랜드의 겨울상품에 '북극곰 탄소라벨'을 부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철 옷을 따뜻하게 입는 웜비즈(Warm-Biz)로 난방비를 줄이면 지구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북극곰 사진을 넣은 탄소라벨을 제작했다. 북극곰 탄소라벨은 가로 7㎝.세로 10㎝ 크기로 앞면에 북극곰 사진과 영어문구 'Save Bear',정장 한 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13.4㎏) 등이 들어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