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초구 반포동에 들어설 예정인 반포 외국인학교 설립 우선협상대상자로 영국 덜위치 칼리지(Dulwich College)를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시는 덜위치 칼리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영국국제학교(British International School)를 차순위 협상대상자로 뽑았다. 덜위치 칼리지는 영국 런던에 본교를 둔 명문 사립학교로 중국 상하이,베이징,쑤저우 등 3개 지역에서 외국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덜위치 칼리지는 내년 6월 중 반포 외국인학교를 착공해 2010년 8월 개교할 예정이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