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지난 3분기 중 국내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세가 전 분기보다 둔화됐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은행들의 기업대출 잔액은 516조9000억원으로 6월 말보다 23조5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증가액은 지난해부터 늘어나 2분기 27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가 3분기 들어 증가세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