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19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업부문 '품질경영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LG텔레콤은 고객의 소리를 기반으로 서비스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서비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은 2005년부터 고객센터로 접수되는 고객불만을 공개하고 이를 개선하는 '불만 콜 혁신활동'을 실시해 불만 건수를 95%가량 줄였고 이동통신사 최초로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엔젤서비스' 등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통화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6220억원,올해 7000억원 등 네트워크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